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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동나이] 코로나19 방지 직원이 공장 거주를 위해 사무실 컨테이너 설치

동나이의 많은 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장들을 방을 임대, 숙박시설을 확장, 사무실 컨테이너 설치를 통해 직원을 공장에 머물게 해 생산을 안정시키고 있다.

최근 며칠간 롱탄 산업단지의 ㈜손오션베트남공장은 사무실 컨테이너 6개를 설치하고 근로자를 위한 임시 숙소를 마련해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직원 모두가 공장에 거주하며 근무한다.

*손오션 공장의 컨테이너 숙소

 

회사 인사담당자인 호앙타민응우엣은 컨테이너 숙소는 각각 30㎡의 크기로 에어컨, 환기 창문, 문, 조명 등을 갖춘 업체에서 임대했다고 말했다. 각 컨테이너는 주간 근무 5명, 야간 근무 5명을 포함하여 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작업자는 약 6m²의 공간을 사용한다.

사무용 컨테이너를 정리하는 것 외에도, 공장은 화장실, 세탁실, 냉장고 등을 새로 준비했다. 근로자에게 담요, 베개, 매트리스 및 기타 필수품이 제공된다. 매일 식사는 1인당 15만 동의 비용으로 주식과 간식을 재공한다. 

 

오션페인트컴퍼니는 전 직원 100여 명을 상담해 숙박에 동의한 그룹은 2~3주 동안 컨테이너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자주 이동하는 그룹은 공장 외부에 위치한 컨테이너에 거주한다. 다른 사람은 집에서 일하거나 회사의 최저 임금으로 휴식을 취할 것이다. 생산 현장에 병원균이 유입되지 않도록 작업자를 주기적으로 표본 추출한다.

오션 페인트 회사 외에도 신풍대우제약(비엔호아 산업단지2), 그린피드(송마이 산업단지) 등 기업도 공장 내 근로자 숙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인의 규모와 수에 따라, 사업체는 다른 생활계획과 근로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션 페인트 회사와 같은 수백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공장에서는 모든 숙박을 준비할 수 있다. 그러나 수만 명의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그들은 매일 감염 위험이 높은 전염병 지역에서 돌아오는 사람을 선택하여 생산 현장에 투입한다.

*태광비나 주식회사 공장근로자 온도 측정.

 

직원 4만여 명 중 호찌민과 빈증 출신이 약 2200명인 창신베트남주식회사(빈쿠 지구)는 이들 근로자가 공장 인근 숙소 거주 비용을 지원한다. 집에 가야 하는 사람은 코로나19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5K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태광비나공동주식회사(빈호아 산업단지2)도 마찬가지로 3만여 명이 일하며, 이 중 500여 명이 빈증과 호찌민시 출신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 직장 인근 호텔을 임대할 계획이다. 동나이에 체류할 수 없는 다른 지역 근로자는 일시 작업을 중지시켜 온라인 근무로 대처하고 있다.

 

현재 동나이에는 62만 명의 근로자가 있는 32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120만 명이 넘는 직원 있는데, 인근 지방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많다. 동나이성은 나흘 전 호찌민시와 딴위웬(빈증) 지역 근로자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6월 4일, 동나이 정부는 호찌민에서 오는 사람들을 21일간 격리시켜야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규정을 내렸다. 반나절 후에 철회했다. 매일, 동나이에서 6,000명 이상의 사람이 호찌민으로 출퇴근한다. 호찌민시의 1만 명 이상의 노동자와 전문가가 동나이로 출퇴근을 한다.

 

4차 발병 당시 아마타 산업단지(비엔호아시)의 한 업체가 nCoV 양성반응을 기록, 공장 전체가 봉쇄됐다. 지난 6월 19일 바우쎄오 산업단지(짱봄지구) 포우성 베트남 공장은 여성 근로자가 F1이라는 이유로 근로자 1만8000여 명이 일시 작업을 중단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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