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격리된 사람을 관리하는 전문 팔찌를 일부 입국 비행기 승객들과 함께 시험할 것으로 예상한다.
격리자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찌 구상이 도입됐다. 정보부 관계자는 격리된 사람이 해당 지역을 빠져나갈 경우 팔찌에 경고음이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팔찌는 일회성 착용자가 의도적으로 팔찌를 제거할 경우 경고신호도 조절기로 보내진다.
제품은 집에 격리된 사람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집중 격리시설로 갈 필요 없이 저위험 F1을 가정에서 격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사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교차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정보부 도 꽁 안 부국장에 따르면, 팔찌는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 프로토타입을 갖고 있다. 앞서 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8일 건의 문서에서 팔찌는 베트남 기업이 개발하는 것을 밝힌 바 있다. GPS 기술을 통해 위치를 기록한다. 배터리 수명이 30일이며, 생산 가격은 35달러(80만동)로 예상한다.
*G Track이라는 이름의 팔찌 모델은 베트남 회사가 개발했다.
장치의 개발자인 Ginnovation은 GPS 팔찌와 블루투스 팔찌의 두 가지 종류를 생산한다고 한다. 착용자가 격리지역을 벗어나거나 기기를 의도적으로 제거할 때 경고 기능 외에도 링은 체온 측정, 고도 변화 감지, 내수성, 활성 칼로리 계산 등을 할 수 있다. 팔찌는 착용자가 걸어온 곳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아파트 층 사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많은 나라가 격리자를 추적하기 위해 전자 팔찌 테스트를 해왔다. 3월 19일부터 홍콩은 가정에서의 자가격리를 통제할 수 있게 모든 입국자에게 팔찌를 착용케 했다. 지난해 한국도 건강 확인과 예고 없이 외출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하는 개인을 위해 실시했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