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 운영사(KIM)의 투자 펀드는 동하이 벤째 주식 합작 회사(MCK: DHC))의 주식 25만주를 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KIM의 회원사인 KIM 베트남성장주식펀드(KIM Vietnam Growth Equity Fund)가 정관자본의 4.61%에서 5.05%로 지분을 늘렸다. 지난 5월 20일 거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KIM 펀드 그룹은 공식적으로 280만주 이상을 가진 DHC의 주요 주주가 되었다.
DHC의 5월 20일 종가는 104,900동(4.54달러)으로, KIM 펀드는 상기 주식 매입을 위해 262억 동(134만 달러)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KIM 펀드가 공식적으로 대주주가 되기 전 DHC 이사회 회원들은 회사 내 소유권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초부터 루옹 반 탄 DHC 회장 겸 부이사장이 총 69만2000주를 사들이면서 지분율이 8.36%로 높아졌다. 또한 이사회 멤버 응우옌 탄 응이아도 거래 마감일인 5월 26일까지 DHC 주식 2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등록했다. 현재 응이아는 4.61%의 정관자본을 소유하고 있다.
1분기 이익은 거의 두 배 증가
DHC는 2021년 1분기 매출 1조 170억동, 세후이익은 1729억 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1.6%, 93%의 인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매출 목표는 3조5000억 동으로, 세후이익은 3990억 동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말까지 DHC는 세후 연간 이익의 43.3%, 연간 매출 목표의 29%를 완료했다.
DHC 주식은 여전히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며 역사적 최고치로 거래되었다. 5월 24일 DHC 시세는 105,500동/주로 600동 상승해 2021년 초보다 73% 상승했다.
-CAF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