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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코비드-19와의 전쟁에서 새로운 희망, 백신 여권은?

백신은 집단 면역력을 만들기 위해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률이 되면 질병이 중단되는 코비드-19와의 싸움에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진다.

감염병 전문가인 BS 응우옌 반 빈 짜우 호찌민시 열대질환 병원장은 새로운 위험한 변종이 많아 발병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전염병 파동이 복잡하게 전개되는 맥락에서 이렇게 말했다.

 

2021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 문제가 총리에 의해 정부의 핵심 우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총리는 국민들 위해 백신 수입을 서둘렀고 동시에, 국내 백신의 연구와 사용에 속도를 내도록 지시했다.

 

▶2021년에 1억 1천 만 도스 공급이 확실한가?

 

보건부에 따르면, 여러 나라, 단체, 제조업체와 신속한 협상과 협력을 통해 2021년 한해 동안 약 1억 1천만 개의 백신이 베트남에 공급된다.

 

여기에는 코박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프로그램의 3,890만 선량, AstraZeneca의 3,000만 선량, Pfizer/BioNtech의 3,100만 선량이 포함된다. 또한 보건부는 코박스에 비용 분담 메커니즘으로 코비드-19 백신의 약 1,000만 도스를 더 구입하기로 했다.

 

보건부는 이와 함께 모데나 존슨앤드존슨 등 많은 제조업체와 독일(큐어바크), 러시아(스푸트니크V), 중국(시노팜) 등 국가와도 백신 공급원 다변화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021년 5월 16일 코박스 퍼실리티 전국 백신 배치를 위해 후원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2단계 백신 1, 682,400도스를 계속 접종할 예정이다.

 

쩐 반 투안 보건부 차관은 지난 4월 정부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이 최근 일본으로부터 특수기술 이전 동의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았으며 동시에 일본에도 관계자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는 더 많은 백신을 사기 위해 협상을 한다고 했다.

 

국내 생산 백신에 대해 베트남은 현재 2개의 생산단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5월 중순에 3단계 임살 시험을 할 나노젠 제약생명공학 JSC 그리고 7월에 1단계 임상을 마치고 2021년 12월에 2단계를 완료할 예정인 나짱 백신 생물학 연구소(IVAC)이다.

 

보건부는 이들 기관이 신속하게 3단계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병이 있을 경우 국내 백신이 임상 3단계 중반까지 완료될 경우 국내 백신을 긴급 백신으로 사용을 고려 할 수 있다.

 

▶집단 면여과 백신 여권

 

보건부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0%가 백신을 접종했을 때 집단면역 효과가 달성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코비드-19 백신을 둘러싼 싸움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을 가장 빨리 접종한 나라는 앞서 나갈 기회를 이용할 것이다.

 

부 득 담 부총리는 최근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의 백신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베트남은 아주 적은 양의 백신만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따라서 적어도 지금부터 2021년 말까지 베트남은 백신이 없던 시절처럼 코비드-19 전염병을 막기 위한 조치를 엄격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쩐 반 투안 보건부 차관은 백신 여권 적용에 대해 많은 국가에서 연구하고 논의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여권 백신은 코비드-19 면역 백신을 통해 적극적인 지역 사회 면역이 이뤄져야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사스-CoV-2 변종에 대한 백신 예방 효과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다.

 

보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며, 투안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떠한 백신도 100% 효력이 없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연구, 보고,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도록 정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14일 오후 4시 현재 코비드-19 환자를 직접 치료 중인 의료진과 직원, 샘플 채취, 테스트, 추적, 지역사회 COVID-19팀 구성원, 모든 단계의 전염병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운영 위원회, 경찰 및 군대 등.... 우선 대상자에게 96만 9697회 접종을 시행했다. 

 

그 중 코비드-19 백신을 2회 완전히 투여받은 사람의 수는 21,042명이다.

 

▶세계, 베트남의 백신 접종 상황

지난 5월 12일 업데이트 된 '아워 월드데이타(Our World data)'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가장 많이 마친 나라(1억5000만 명 이상)는 미국이며, 이 중 1억1000만 명 이상이 완전접종을 했다. 다음은 인도, 영국, 브라질, 독일, 프랑스, 터키이다.

 

비율로 따지면, 이스라엘은 인구의 60% 이상이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며, 이 중 59%가 완전 백신 접종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다른 나라로는 영국,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미국, 칠레, 헝가리 등(약 45% 이상이 백신 접종)이 있다.

 

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는 2.9%의 완전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아세안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예방접종(1370만명)을 가장 많이 한 나라이지만,  싱가포르가 인구의 약 22%의 가장 많은 코비드-19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5월 15일 오후 1시 현재 백신 1차 접종자는 3,731,221명, 백신 2차 접종자는 905,420으로 1차 7.20%, 2차 1.75% 이다.

-VN비지니스/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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