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는 베트남에서 TV 시장 점유율 60%에 육박하며 수년 동안 항상 상위 3자리 중 2개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TV 시장에서 3대 선두 자리에는 한국산 두 브랜드인 삼성과 LG는 늘 존재한다. 이 두 회사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2015년 이후 항상 50~60%에 달했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TV 메이커인 삼성은 베트남 시장점유율 41%에 육박했다. 한편 동종 경쟁사인 LG는 소니에 밀려 2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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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 브랜드들은 5년 전부터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14년 일본 TV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49%였다. 2015년에는 40%로 떨어졌다. 2016년에는 37%였다. 이 숫치는 2020년까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소니는 시장점유율이 20%를 넘는 유일한 일본기업이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0년에도 24%에서 약 21%로 소폭 감소했지만 반대로 삼성과 LG 모두 2% 증가했다.
중국 TV 브랜드도 지난 몇 년간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본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한 것이다. 그 중 TCL이 약 8%로 베스트 셀러이다. 2020년에는 시장점유율 7.5%에서 8.9%로 성장했다.
베트남 TV 시장은 지난 2015년 일본 TV 업체들에게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한 세계 시장의 진정한 반영이다. 도시바는 북미의 주요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 후 대만 회사에 사업의 일부를 매각했다. 동시에 파나소닉은 세계 TV 시장에서 점차 철수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저가 TV 공장도 문을 닫았고 현재는 본국 일본에서만 TV를 판매하고 있다.
피터 리처드슨 카운터포인트 마켓 리서치 연구소장은 일본 기업들로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 전략적 실수이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품질에 주력하고 있지만 신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LED와 LCD 패널 생산 능력은 떨어진다. 그는 "그들은 변화를 줄 수 없고, 더 이상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 수 없으며, 또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왜 한국 TV가 "선전"하는가?
전자제품 슈퍼마켓 시스템의 대표인 응우옌 후이에 따르면 매력적인 가격과 아름다운 디자인, 좋은 판매 정책으로 지난 몇 년간 한국 TV가 왕좌에 올랐다. 삼성과 LG TV는 수백만동에서 수십억 동으로 세분화했다. 그는 "예년 한국 TV 가격은 같은 크기와 해상도의 일본 브랜드 TV보다 20~30% 저렴했다"고 말했다.
모델의 다양성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 삼성과 LG는 저렴한 라인에서 고급 라인까지 많은 라인들로 나뉘었다. 각 라인에는 여러 가지 화면 크기 옵션이 있다.
두 브랜드는 인기 TV 외에도 LG의 벽걸이 모델이나 삼성의 시리즈 더 프레임, 더 세리프, 더 세로 TV 시리즈 등 TV 모델이 다르다. "제품의 다양화는 한국 TV가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라고 후이는 말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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