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말까지 한국이 베트남에 투자한 총 유효사업은 9000여건, 총 등록자본 715억달러 이상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4월 20일에 한국 주베트남대사관, 한국중소기업협회와 협의하여 기획투자부가 주관한 베트남-한국 온라인 기업투자회의에서 쩐두이동 기획투자부 차관은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베트남 내 FDI는 여전히 40억 달러에 달해 베트남 내 국가 및 투자지역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쩐두이동 기획투자부 차관
2021년 1분기말까지 한국이 베트남에 투자한 총 등록자본금는 715억달러 이상, 9000여건의 유효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베트남 총 등록자본과 총 투자 프로젝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항상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고, 높은 예산에 기여하며, 환경보호에 집중하고, 노동자의 삶을 챙기며, 사회보장을 잘 하는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투자자들이다.
CPTPP, EVFTA와 같은 신세대 자유무역협정과 최근 체결된 RCEP 협정과 같은 15개 자유무역협정(FTA)의 참여로 세계경제에 깊게 통합되어 베트남이 글로벌 및 지역 공급망 구조 조정 과정에서 많은 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매력적이고 전략적인 투자처가 되었다.
쩐두이동 차관은 지난 시간 베트남이 제도 개선과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투자법 개정, 기업법 개정, 민관협력(PPP) 투자법이 법령과 함께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베트남 경제뿐 아니라 기업의 질적·향상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입지와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제 관행에 따라 정책의 변화가 바람직하게 투명하며 경쟁적이며 일관성 있게 구축되었다.
베트남은 완벽한 메커니즘과 정책 외에도 품질, 효율성, 기술, 환경 보호 등 외국인 투자 협력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투자 촉진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는 주요 평가 기준이며 첨단 기술, 신기술, 토지의 경제적인 사용, 에너지, 현대 거버넌스,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프로젝트, 4차 산업혁명의 과학적 기술적 성과를 적용하는 프로젝트, 글로벌 생산과 공급망을 연결함으로 국내 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프로젝트이다.
이것이 한국 기업의 강점이기도 하다. 차관은 "이런 투자협력은 상호보완적이며 함께 발전한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4년 5월에 체결된 이중과세 회피협정, 투자 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 등 양자 및 다자간 협정을 통한 협력의 많은 틀을 가지고 있다. 2013년 9월, 2015년 5월에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었다. 외자부 기획투자처에 따르면, 많은 신세대 자유무역협정이 양측에 의해 도입되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체결된 RCEP 협정 및 기타 양자 및 다자간 무역협정은 베트남과 한국간의 투자협력에 있어 법적 틀과 특별한 우대 메커니즘을 열어주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 무역협정의 수혜는 베트남에 투자한 한국 기업도 CPTPP, EVFTA 등 큰 시장으로 베트남 생산품을 수출할 때 원산지 특혜를 누릴 수 있다. 도낫호앙 외국인투자부장은 "이 또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많은 투자자가 베트남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데 도움이 되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투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