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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F&B] KFC는 연간 천억동의 수익, 롯데리아는 같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적자

코리아 타임스에 따르면, 롯데리아 베트남은 2020년에 약 2310억동의 추가적인 큰 손실을 보았다.

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롯데그룹(한국)의 식품사업 부문인 롯데 GRS가 올해 베트남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롯데 GRS는 롯데리아라는 브랜드로 패스트푸드점 체인과 엔제리너스커피를 앞세운 음료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식음료업계로서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롯데리아 체인점은 2020년 5월 현재 255개 점포, 엔제리너스 커피 체인점은 7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곧바로 롯데리아 베트남 대표가 이를 부인했다. 그는 2021년에 체인점이 28개 점포를 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이와 병행해 베트남에 모든 원자재와 식량을 공급을 하기 위해 롱하우산업단지(롱안) 내 공장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체인점의 철수는 없으며, 심지어 확장하고 있다."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실효성이 없어 롯데 GRS가 가동을 중단했다.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는 20개 점포에서 약 70억 원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1450억 동에 해당한다.

 

코리아타임스는 "베트남 시장도 나아지지 않는다"며 롯데리아 베트남은 지난해 롯데 GRS에 대해 별다른 이익을 내지 못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의 장부금액은 지난해 초 기준 268억 원이었으나 112억 원의 평가손실을 인정해 156억 원으로 감소했다. 1년 만에 순손실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리아는 베트남의 오랜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2011년 100개, 2014년 200개 점포 규모에 이른다. 2015년 자료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큰 손실을 입었고, 이후 1250억동, 2016년에는 1350억동으로 증가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손실이 200억~240억동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따라서, 코리아 타임즈의 자료와 함께, 롯데리아 베트남은 지난 1년 동안 큰 손실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롯데리아의 매출은 수년간 증가했지만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2019년에는 거의 1조7000억동에 도달했다.

 

롯데리아의 총이익은 57~58%로 낮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식당 체인 사업의 한 가지 특징은 높은 임대료, 인건비, 운영비이다. 롯데리아는 매출 10동당 5동을 이런 경비로 지출해야 하고, 이로 인해 모든 총이익이 줄게된다.

롯데리아의 상황은 또 다른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KFC 베트남과는 대조적이다.

 

2019년 KFC의 매출은 롯데리아보다 약간 더 나빠져 1조5000억동에 달한다. KFC의 총이익률은 17~18%에 불과해 두 체인의 회계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KFC의 판매비도 낮아 F&B 업계 대부분의 체인점과 차이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KFC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000억동 이상의 수익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롯데그룹(한국)은 최근 몇 년간 특히 식음료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을 거쳤다.

 

국내 모기업 시장에서도 롯데 GRS는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 말, 회사는 TGI 프라이데이 식당 체인점을 닫았다. 한편, 코비드-19 전염병은 모든 시장의 식당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신동빈 그룹 회장은 지난해 7월 롯데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는 기업 활동을 재검토해야 할 때"라며 "대표가 사업 프로세스 최적화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 장기적으로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

 

지난해 국내 5위 대기업이 2019년 대비 CEO 20%를 감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로 대체한 바 있다.

 

롯데쇼핑도 소매업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롯데쇼핑과 백화점, 하이퍼마켓 2곳이 지난해 각각 4.1%, 12.3% 감소한 180억원(3830억동)과 3010억원(6400억동)의 매출을 달성했다. EBITDA(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60억원(1280억동), 310억원(6600억동)으로 5.4%, 20.1% 감소했다.

-CAFEF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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