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롯데그룹] 베트남 롯데리아 포함, 동남아 식품사업을 철수할 수도 있다.

한국 롯데그룹의 자회사인 패스트푸드 체인점 롯데리아가 저조한 실적 때문에 베트남 프랜차이즈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코리아 타임스가 보도 했다.

롯데그룹 외식사업부 롯데 GRS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롯데리아 햄버거 체인점을 폐쇄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베트남 내 식자재 공급 업체도 문을 닫는 과정에 있는데, 롯데 GRS의 동남아 인접 국가 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 초 설립됐다.

 

롯데 GRS와 롯데홀딩스에 따르면 해외 롯데리아 햄버거 체인점은 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해 문을 닫고 있다. 롯데 GRS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는 현재 청산이 진행 중이다. 베트남 롯데리아 가맹점은 모두 영업을 중단했고 서울 본사는 연내 폐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 GRS는 지난해 말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롯데리아 해외법인 2곳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롯데홀딩스가 설립된 뒤 해외 외식사업을 장악했다.

 

현지에서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는 2020년 당기순손실이 70억 원에 달해 폐점 절차를 밟고 있다. 같은 기간 신주를 발행해 부채상환을 위해 123억원을 조달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은 지난해 롯데 GRS에 대해 별다른 이익을 내지 못했다. 롯데리아 베트남의 장부금액은 지난해 초 기준 268억 원이었으나 112억 원의 평가손실을 인정해 156억 원으로 감소했다. 1년 만에 순손실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베트남은 롯데그룹이 199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롯데그룹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롯데 GRS는 베트남을 지역 거점으로 삼아 원자재 회사를 세워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지난 7월 롯데 GRS 계열사인 롯데푸드도 베트남 신설법인에 투자했다. 그러나 코비드-19 전염병은 더 이상 진행을 지연시켰다.

 

롯데 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베트남 등이 올해부터 폐점 요건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어쨋던 코리아 타임스의 보도가 있은 후 곧바로 롯데리아 베트남 대표가 이를 부인했다. 그는 2021년에 체인점이 28개 점포를 더 열 계획이며, 롯데리아는 이와 병행해 베트남에 모든 원자재와 식량을 공급을 하기 위해 롱하우산업단지(롱안) 내 공장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체인점의 철수는 없으며, 심지어 확장하고 있다." 고 했다.

 

 

 

 


베트남

더보기
이제 호치민에서 까마우까지 4시간…메콩델타 물류 '날개'
15년 이상 기다린 끝에 껀토-까마우 고속도로가 19일 준공 및 기술 개통되며, 호치민시-쭝르엉-미투언-껀토-까마우 고속도로 축이 완전 연결됐다. 이는 베트남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단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로, 메콩델타 지역 수산물·농산물 수출과 물류·경제 발전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메콩델타 대형 수산물 수출업체 쩐뚜언 사장은 "호치민시에서 까마우까지 고속도로가 연결은 국가 최대 쌀·어패류·새우·과일 생산지와 호치민시·동남부 무역 활성 지역이 원활히 연결됐다"고 기뻐했다. 그의 껀토 공장(까마우-껀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인근)에서는 매월 300~350컨테이너를 수출하며, 절반 이상이 까마우산 새우다. "고속도로 이용 시 까마우에서 공장까지 새우 운송이 1시간밖에 안 걸린다. 이전 국도1호선이나 꽌로-풍히엡 도로는 2~2.5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공 후 호치민시·붕따우 항구로 가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 비용은 크게 줄지 않았으나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농산물 운송업체 응우옌반손 사장(컨테이너 트럭 30대 이상 보유)은 "까마우-호치민시 운송 시간이 7~8시간에서 4~5시간으로 줄고 연료비 30% 절감됐다. 상품이 더 신선하게 도착해 농민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