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전염병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점차 세계 섬유, 의류, 신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산업통상부 공공생산 및 무역활동 상황보고서는 2021년 3월 섬유생산지수가 5.3% 상승해 2020년 동기 대비 5% 이상 상승했고, 의류제조지수는 3월 0.1%, 3개월 간 1.4%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계 일부 제품은 천연 섬유로 만든 섬유는 같은 기간 3.4% 증가한 1억 4300만㎡, 합성 섬유와 인공 섬유로 만든 섬유 생산량은 2.5% 증가한 2억 6630만㎡, 캐주얼 의류는 1.3%증가한 10억7750만점을 1분기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1년 1분기 섬유·의류 수출액은 72억 달러로 같은 기간 1% 이상 증가했고, 섬유·원단 수출액은 31% 증가했으며, 커튼원단과 기술원단 수출액은 8.8% 증가했다.
가죽·신발 산업의 경우 2020년 같은 기간 가죽 및 관련 생산 지수가 4.3% 증가했으며, 처음 3개월 동안 신발 및 가죽 신발 생산량은 6420만 켤레로 추정돼 1.3% 소폭 감소했다. 모든 종류의 신발 수출액은 2020년 1분기에 비해 13.5% 증가한 47억 4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섬유·의류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가죽·신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긍정적인 신호가 많았다.
비록 전염병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세계 섬유, 의류, 신발 시장은 점차적으로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다.
"각국의 코비드-19 백신 접종으로 섬유, 의류, 신발 등의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제품 수량과 단가가 2019년 문턱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지만 시장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