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벡스가 후원하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계획이 지연돼 앞으로 3주 내에 베트남은 81만 1200도스만 받게 된다.
보건부 예방의학과는 3월 24일 오후 코박스가 "제조업체 확대와 백신 생산 공정 최적화로 계획보다 더 느리다"는 설명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베트남에 있는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라나 플라워스 수석대표도 코박스를 통해 유통되는 코로나 19 백신 생산 지연으로 인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모든 인도 계획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신 1차 공급 수량도 기존 대비 감소했다.
기존에는 코박스가 오는 3월 25일 베트남에 137만 도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조정에 따르면, 베트남은 앞으로 3주 동안 81만 1200도스만 받게 될 것이다. 코박스는 현재부터 5월 말까지 베트남에 4백만 도스 이상 공급을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라나 여사에 따르면, 92개 회원국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바탕으로 코박스가 재계산해 공급의 수량이 적다.
올해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000만 도스, 이 중 코박스에서 3000만 도스, 베트남이 3000만 도스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까지 6000만 도스 보급 계획이 일부 미뤄질 수도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3월 23일 베트남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을 긴급 승인하여 전염병을 퇴치해야 하는 긴급한 필요성을 충족시켰다. 오는 9월 말쯤 베트남이 국내산 나노코박스 백신 3단계 테스트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베트남은 코로나 19 백신을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지금까지 VNVC가 발주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1만 7000도스를 받았다. 우선적으로 보건 종사자와 발생 지방과 도시에 할당되었다.
거의 3만 8000명의 사람이 백신 접종을 했다. 그 중 하이즈엉이 1만 7248명으로 가장 많다, 주사 후 반응은 대부분은 일반적이다. 주사 후 심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극소수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