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달 한국에 고무를 공급한 5대 나라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이다.
2021년 1월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에 비해 고무 4만 4020톤(코드 HS: 4001, 4002, 4003, 4005)을 수입했다. 물량에서는 거의 7%, 금액은 거의 16% 증가한 8416만 달러어치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중국, 미국이 고무를 공급하는 5대 시장이다.
베트남은 2021년 1월 3930톤의 물량으로 13.5% 감소했지만 2020년 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8% 이상 금액은 상승한 3위 고무 공급 국가이다. 베트남의 한국 고무 시장 점유율은 8.93%로 2020년 1월(11.03%)보다 낮아졌다.
*2021년 1월 고무 수입국가
2021년 1월 국내 천연고무 수입량(HS코드 4001)은 2만 6220톤, 4345만 달러 규모로 한 달 사이 물량은 4.5%, 금액은 2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은 2021년 1월 한국에 천연고무를 공급한 5대 국가이다. 특히 베트남은 3920톤 744만 달러 규모로 물량은 10.5% 줄었지만 2020년 1월 대비 금액은 11.6% 상승하는 등 베트남은 천연고무 3위 수입 국가이다. 한국 전체 수입에서 베트남 천연고무의 시장점유율은 14.95%로 2020년 1월 17.45%에 비해 낮아졌다.
이밖에 한국은 2020년 1월 대비 물량 7.5%, 금액은 6.3% 증가한 3585만 달러 이상의 합성고무(HS코드: 4002톤)를 수입했다. 미국, 중국, 체코, 일본, 싱가포르는 2021년 1월 한국에 합성고무를 공급하는 5대 시장이다. 2021년 1월 한국으로의 합성고무 공급 시장 구조는 미국·중국·체코·일본의 합성고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반면 싱가포르의 시장 점유율은 감소했다. 한국이 베트남에서 수입한 전체 합성고무는 0.0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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