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인아시아는 현지 보도를 인용해 고젝과 토코피디아(https://www.tokopedia.com/)가 합병하는 조건부 구매계약(CSPA)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합병 후, 연결 자산은 35억에서 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러한 평가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IDX의 시가총액 면에서 PT은행 중앙아시아 Tbk(BBCA)와 PT은행 Rakyat 인도네시아 Tbk(BBRI)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디인사이트는 고젝 주주가 합병 법인의 60%를, 토키피디아가 나머지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고젝(105억 달러 상당)과 토키피디아(75억 달러 상당)의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기술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거래라고 한다. 이들 기업은 구글, 테마섹 홀딩스, 세쿼이아캐피탈 인도에 공동 투자자를 두고 있다. 이번 합병은 양사가 기업공개(IPO)를 보다 심각하게 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지난해 12월 토키피디아는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을 IPO 자문위원으로 채용하고 미국 상장 포함 옵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젝은 또한 공개기업이 되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 회사는 그랩과 합병 가능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협상은 실패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젝은 토키피디아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공개기업 상품을 실현할 수 있다. 전자 상거래 사업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은 또한 대중 시장 투자자에 대한 회사의 매력을 넓힌다.
토키피디아의 경우 고젝과의 합병으로 자본시장에서 가치가 높아지고 NYSE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씨(Sea Ltd)의 전자상거래 부문 쇼피(싱가포르)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