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겐은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의 1회 주사 시 50만 동 이하가 될 것이며 가능한 2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다.
백신 나노코박스 제조업체인 나노겐제약생명공학공동주식회사 대표는 12월 8일 오전 브앤익스프레스신문에 이와 같이 말했다.
나노코박스는 베트남에서 사람에게 시험되는 최초의 코비드-19 백신이다. 12월 10일, 나노겐은 군의관학교와 함께 나노코박스를 시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임상시험은 6개월, 혹은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더 빨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단계로 진행되며 2021년 5월 대량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비드-19 백신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해 보건부가 발주한 국가 과학기술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제조사만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나노겐의 완성된 백신 나노코박스는 25mg, 50mg, 75mg 으로 분류
"시판될 때 제품 가격에 대해서는, 회사가 보건부와 합의하지 않았다. 나노겐 대표는 "단순히 투약당 50만 동을 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 가격은 적당한 가격이고, 손해는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와 함께 나노겐은 나노코박스를 건강보험 적용 약품 목록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어 이용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서에 따르면 한 사람당(12~75세) 28일 간격으로 2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것은 독감 백신의 일종이기 때문에 약 1년 정도 면역 효과가 있어 다시 맞아야 한다.
백신은 나노겐에 의해 안전 등급을 받았다. 생쥐와 원숭이에 나타난 부작용은 '무시될 정도로' 가벼운 자극만 일으키고 주사부위(근육)에서 가려움증이 있지만 30분 후 사라졌다. 백신 접종 쥐의 해부 결과 내부 장기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겐은 초기 투자 자금 등 독자적으로 백신 연구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용 화학물질만 수입해 제품의 순수성 여부와 효능을 테스트하고 나머지 백신 나노겐 제조 원료는 자체 생산한다.
"회사는 연간 200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6개월 동안 임상시험 과정과 병행하여 연간 3000만 회분, 5000만 명 이상의 용량을 추가로 높일 것이라고 나노겐 대표가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주사당 약 19달러, 모더나 백신은 37달러, 옥스퍼드 백신은 3달러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