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화이자 코비드 백신 90%효과, 내년 상반기 백신 출시 가능

일주일에 2회 투약 후 90%가 넘는 예방 효과로 화이저 백신은 대유행에서 승리하기 위한 노력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파트너 바이오NTech는 11월 9일 "과학과 인류에게 좋은 날"이라며 그 결과를 발표했다.

 

 

3단계 임상시험은 4만3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예방접종과 위약(플라시보)이라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코비드-19 백신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비드-19를 예방하는 데 90% 이상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차 주사를 맞은 지 불과 7일 만에 효과가 확인됐다. 1차 예방접종 28일 후 인체를 nCoV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 중에서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과학자들이 가까운 미래에 데이터를 계속 수집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의 효과에 대한 최종 결론이 바뀔 수 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 경영자는 "터널 끝에서 드디어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단계 코비드-19백신 실험의 첫 번째 결론은 화이자 백신의 nCoV 예방 능력에 대한 예비 증거를 제공한다." 불라에 따르면, 화이저는 세계가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인 개발 프로그램에서 서서히 이정표에 도달하고 있다고 한다. 90%의 효과로 세계 보건위기를 종식시키는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했다.

 

윌리엄 그루버 화이자 백신연구개발 수석부사장은 이번 결과가 "세계와 미국, 공중 보건에 가장 좋은 소식"이라며 그가 기대했던 것 중 최고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이전에 연구원들은 코비드-19 백신이 60-70%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NTech CEO은 "90%이상은 이례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코비드-19 대유행은 통제되고 있다. 이것은 과학적인 승리라고 말했다.

 

화이저와 바이오NTech는 전세계 실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인종적, 인종적으로 다양했다고 보고했다. 심각한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유전물질 기술을 이용한 화이저의 코비드-19 백신은 병원균에 대응해 인체의 면역체계를 '가이드'하기 위해 정보 mRNA를 이용한다. 이 제약회사는 11월 셋째 주까지 데이터가 완전히 수집되는 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화이저와 바이오NTech는 2020년까지 5000만회분 , 2021년까지 13억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관리들과 과학자들은 2021년 첫 6개월 안에 코비드-19 백신이 상용화 되기를 바라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화이저 백신은 생산기간이 가장 짧은 백신 (nCoV가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2~18개월)으로 기록된다. 지금까지 최단기간에 개발된 백신은 지난 1967년 4년여 만에 승인된 볼거리 백신이라고 CNBC는 전했다.
 

90%가 넘는 효과로 화이저의 코비드-19 백신은 홍역 백신 1회분(93%)만큼 효과가 있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독감에 걸릴 위험을 40-60% 감소시킨다고 한다.

 

1/2단계 검사 결과, 자원봉사자들이 nCoV에 대항해 항체와 T세포를 모두 충분히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된 백신 버전은 부작용을 적게 일으켰고 7월 27일 실시된 2/3단계 시험에는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에서 3만 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회사는 예비 자료에서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이 가벼운 부작용이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 11개의 코비드-19 백신이 3단계에 임상시험을 기록했다. 나머지 43개는 아직 1, 2단계에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코비드-19 백신은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에 속하며 세 가지 벡터 바이러스 기술인 불활성화 바이러스와 유전 공학에 기초하여 준비된다.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武漢)을 시작으로 코비드-19 대유행은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됐다. 많은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제2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 이들 국가들은 11월 5일에 새로운 봉쇄에 들어갔고, 식당, 술집, 그리고 비필수 상점들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고, 주민들은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 받았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에서 이와 유사하거나 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졌다. 

-CNBC,블룸버그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출장 영수증 걱정 끝… 비즈플레이, B2E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로 종이 영수증 없는 출장 관리 시대 개막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기업 및 공무원 사회에서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 숙박, 열차, 비자, 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으며,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AI 기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주고, 항공 예약 시에는 최저가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