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최근 산업통상부의 건의에 따라 두옹안득 호치민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승인한 것으로 에너지 안전보장과 환경보호를 위한 청정에너지 개발이라는 정부 구상에 부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예산으로 지원될 것이다.

시 당국은 이 프로젝트에는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호치민전력공사 등이 시스템 설치 방법, 비용 및 효과와 같은 세부사항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이쭝끼엔 호치민전력공사 차장은 시가 예산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하려면 행정본부가 올해 안에 태양광 패널설치를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에 드는 투자 비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르며, 현재 평균 kWp당 약 1천5백 동(647달러)로 전망된다 했다. 이어 오랜 시간 햇빛을 받아야 하고 햇볕 노출이 좋으면 투자수익율은 5~7년 예상된다고 했다.

호치민시는 8월말까지 9200개의 구조물이 태양전지판을 설치했으며, 용량은 약 127604 MWp이다. 이런 시스템에서 전력구매 가격은 약 8.38 센트/kWh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