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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영화산업] 한국의 CGV, 미국의 AMC 그리고 영국의 시네월드 최악의 상황

영화 시장에 대한 코비드-19의 결과는 꽤 지속적이다: 미국, 영국에서부터 한국까지, 가장 큰 극장 체인들은 심각하게 삭감과 파산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CJ CGV는 영화관 30% 줄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최대의 극장 체인인 CJ CGV가 코비드-19 전염병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화관을 30%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10월 19일, 동사는 일련의 구조조정 대책을 발표했다. 이 패키지에는 향후 3년간 국내 총 119개소 중 35~40개 직영 영화관 지점이 감축될 계획이다. 10월 23일 CGV는 사전에 폐쇄된 7개 영화관의 이름을 발표했다. 대학로, 명동역,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학원, 광주 금남로 씨네 CGV 도서관. 9월 1일, CGV는 인천공항의 지사를 폐쇄했다.

올해 초 코비드-19가 발생한 이후 CJ CGV의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CGV는 피해가 심한 영화관의 임대료 할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동사는 손실이 큰 영화관의 운영을 중지하고 필요하다면 폐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새 영화관 개봉은 연기되거나 중단될 것이다. 평일 영화 상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10월 18일 CGV는 매일 13시 이후 기존 티켓 가격 대비 1000원, 2000원 인상을 발표했다.

한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사람들이 코비드-19로 공공 장소에 모임을 두려워해 9월 판매된 티켓 수는 사상 최저였다. 영화진흥위원회는 9월 관객수는 29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인 데이터를 기록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추석을 맞아 9월 말에야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였다.

 

세계 1위, 2위 극장 체인도 위태롭다.

버라이어티는 20일 미국과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미국)가 더 이상 음향조항의 출처가 없으면 미국 파산법 11조에 따라 파산신청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또 A등급 주식 1500만 주 이상을 팔아야 했다고 밝혔다.

10월 2일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AMC가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스튜디오들이 지난 8월 블록버스터 '테닛'의 실패 이후 북미 지역에서 블록버스터 개봉을 미루고 있는 결과다. 이 영화는 7주 만에 국내 시장에서 5천 2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을 뿐이다.

최근 북미 티켓 발매의 선두는 배우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 '정직한 도둑'이지만 역시 410만 달러로 개봉했다. 재개관한 극장들도 손님이 없어 상영 중단을 최소화해야 한다.

한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관 체인인 시네월드(영국)는 25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인정했다. 회사는 이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앨릭스파트너스와 PJT파트너스의 자문팀을 고용해야 했다. 시네월드는 유럽 10개국과 미국등 790개 지역에 9500개 이상의 극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25% 미만의 관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영화사들이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인 "No Time To Die"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을 연기할 때 이러한 압력은 더 가중되었다. 이 영화는 11월에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4월로 연기되었다.

현재 씨네월드는 8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극장 체인이 되기 위한 인수의 결과물이다. 최근 씨네월드는 영국(127개 시네월드·픽처하우스 극장)과 미국(536개 리갈 극장)의 모든 영화관을 폐쇄하기로 확정해 약 4만5000명의 근로자가 일시 실업 상태에 빠졌다. 폐쇄는 2개월 이상이다. 회사의 주식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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