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컨설팅업체인 CBRE는 호치민시에서 평방미터당 300달러, 롱안에서는 200달러, 동나이, 빈증, 바리아붕따우지방에서는 150달러 이상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점유율은 호치민시는 90퍼센트 이상, 다른 지역은 80퍼센트 이상이다.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일부 단지와 기성 공장들은 임차인들에게 10-30%의 임대료와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부지역은 처음 9개월 동안 호치민 1곳, 롱안 2곳, 동나이 1곳 등 4곳의 산업단지가 새로 추가돼 총 906헥타르에 이른다.
올해 기성 공장 공급은 270만 개로 28% 증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임대료와 공급량 상승은 저장공간과 유통망을 확충하려는 전자상거래와 물류회사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보고서는 "향후 이전(移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공장 증설과 새로운 제조시설 건설이 주요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물류시설 개발용지 수요도 크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기성창고 시장과 물류개발을 위한 산업용지의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온도조절형 저장공간(냉장 또는 냉동창고)은 온라인 채널과 물리적 매장 모두에서 신선식품 유통과 판매가 확대되면서 물류업계의 새로운 발전이라고 밝혔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