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방금 하노이 인민위원회와 호치민 인민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베트남 민간항공청이 항공사의 항공편을 고려하고 허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운항 일정에 대해 하노이와 호치민이 의견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베트남 항공사들은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중국, 한국, 일본, 대만을 관할하는 아시아 6개국에 9편의 국제상업항공을 노이바이, 탄손낫 국제공항의 착륙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하노이는 화, 수, 목, 금(총 1304석)에 매주 4편의 항공편이 그리고 호치민은 베트남 항공과 비엣젯 항공이 화요일(2편), 수, 목, 금(최대 1290석)에 5편이 운행된다.
교통부는 현재 베트남항공이 2020년 9월 25일 하노이~서울~하노이 노선에 여객기를 운항했으며, 비엣젯항공은 2020년 9월 25일과 9월 30일 호치민~서울~호치민 노선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2020년 9월 11일 베트남 민간항공청이 중국, 일본, 한국, 대만 등 4개 협력사의 항공 당국에 공문을 보내 베트남과 각 협력사 간 여객기 운항 재개 계획을 알렸다. 파트너들은 모두 베트남이 도입한 계획에 동의했고 현재까지는 한국측이 구체적인 운항안을 냈고 나머지 국가들은 운항만 발표했다.
교통부는 2020년 9월 15일자 총리 고시 제330호/TB-VPCP에 따라 코비드-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입국 및 탑승 요건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10월 한국-베트남 한국행기 운항 스케쥴 (땀붕 비엣에어 <sales@tamvuong.co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