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베트남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격리와 테스트 비용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베트남에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객은 검사와 격리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 같다고 정부 관리가 말했다.
입국 즉시, 방문객은 정부 계획에 따라 5일간 숙박 시설에 격리될 것이다. 이 조건은 공식 및 외교 여권 보유자, 국제기구 직원, 전문가, 관리자, 숙련 노동자, 투자자 및 그 친인척에게 적용될 것이다.
방문자는 베트남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3일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SARS-CoV-2에 대해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실시간 PCR)으로 두 차례 검사를 받게 된다.
일본과 한국에서 환승 후 베트남에 입국하는 방문객은 14일 동안 의무적인 검역을 받아야 한다.
국제 방문객: 신중하지만 엄격하지 않음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금요일 현지 당국에 국제선 재개에는 신중하되 국경 재개에는 너무 엄격하지 말라고 말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외국인 입국자를 허가할 때 새로운 감염의 파장을 피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보건부문이 효과적으로 예방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이 국내적으로 감염이 없는 9일 만에 다수의 국제선 노선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는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교통, 보건, 국방, 공안, 외무부는 입국 적격자와 국제 상업 비행 가능 공항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항공편
베트남이 9월 15일부터 대만(중국), 중국 광저우, 일본, 한국 등 4개 항공노선을 재개한다고 11일 교통부 관계자가 밝혔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9월 말에 재개된다.
이에 따라 매주 호치민-광저우, 하노이/호치민–도쿄, 하노이/호치민–서울, 하노이/호치민– 타이베이 노선 등 각각 4편의 항공편이 운항된다.
현재 베트남은 코비드-19 감염자가 1060명으로 이 중 85.09%가 회복됐으며 35명이 사망했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