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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M&A】베트남 교육 부문의 인수합병과 투자 증가

이해 당사자는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교육 분야에 여전히 관심이 있기 때문에 교육 분야에서 인수합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네플렉스와 영화 제작사인 갤럭시 미디어 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국내 에드테크 스타트업인 호크마이(Hocmai) 지분을 미공개 금액으로 인수해 업계 최초로 진출했다.

"우리는 1년 넘게 에드테크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루옹 콩 히루 갤럭시미디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혹시 베트남에서 온라인 교육 부문 1~12학 학년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호크마이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이 회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국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

갤럭시는 현재 유치원과 K-12를 아우르는 다른 에드테크 업체에 대한 직업훈련과 고등교육을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13년 전 설립된 호크마이에는 연간 1000개 이상의 강좌와 3만 개의 레슨을 통해 400만 명의 학생과 200명의 교사를 유치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는 호크마이가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됐다.

 

지난 7월 미얀마와 베트남의 소비자 사업을 독립적으로 개발·운영하는 미얀마 스트래티지 홀딩스는 전액 자회사인 MS English 2 Pte, Ltd.가 베트남의 영어교육(ELT) 서비스의 선도 제공업체인 월 스트리트 잉글리시 LLC(WSE)의 정관자본 전량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WSE 베트남은 성인 학습만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ELT 시장에 진출하고 온라인을 통해 제공 가능한 유연하고 통합된 혼합 학습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30일 현재, WSE는 호치민시와 이웃 빈증지방에 위치한 7개 센터에서 6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센터는 월 스트리트 잉글리시 인터내셔널과 10년 동안 맺은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월 스트리트 잉글리시 미얀마의 경우와 유사하게 운영될 것이다. 4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WSE 베트남은 약 1380만 달러의 미감사 수익을 창출했고 140만 달러의 순손실을 발생시켰다. 이 날 현재 총자산은 340만 달러에 이른다.

 

2019년 7월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둔 50억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펀드인 나비스캐피털파트너스는 남부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급 베트남 사교육 플랫폼인 탄꽁교육JSC에 투자를 완료했다. 그 투자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도 교육 분야에서 외국인 자금이 주도하는 수많은 거래를 기록했다. 신흥시장 전문 교육기금 운용사인 카이젠프라이빗에쿼티(Kaizen Private Equity)는 교육업체 YOLA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앞서 메콩캐피탈의 메콩기업펀드 III(주)도 소액 지분을 위해 YOLA에 490만 달러를 투자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회사 EQT 캐피털 파트너스는 자회사인 EQT 미드마켓을 통해 그동안 ELT 회사인 ILA 베트남에 미공개 금액을 쏟아부었다.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와 아우레오스펀드는 베트남 USA Society English Center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TAL 파트너스는 아이비 프레프(Ivy Prep )교육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베이커 맥켄지의 젝 예 청 파트너는 VIR에 "교육 분야에서 M&A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잠재력을 찾고 있으며 대체로 교육과 훈련 분야는 가족, 기업, 개인이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야로 남아 있다."

 

교육훈련부 통계를 바탕으로 해외 펀드매니저들이 K-12부터 직업, 대학교육, 어학센터까지 교육서비스 전 분야에 투자했다. 기관의 설립은 법적 면허와 허가, 학생 1인당 자본과 최소 교수 경험 같은 운영 요건 등 많은 조건이 적용되지만, M&A 거래는 외국인 투자자가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선택한 길이다.

 

그러나 청은 투자자가 국내 자산을 취득하는 데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느 사업과 마찬가지로 대상과 사업에 대한 실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사업의 성장에 제약이 될 수 있는 규제나 다른 요인이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해외 인사 영입 승인을 받는 데 문제가 있는지 여부이다.

 

지난해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또 다른 베이커 맥켄지 파트너인 응웬 란 푸엉은 베트남 교육 시장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분야의 베트남 세계무역기구(WTO) 코멘트는 국내 교육 규정과 함께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 K-12 기관의 등록 상한선 규제가 풀린 것과 맞물려 베트남 교육 분야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그녀는 증가하는 인구가 교육계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경제가 1차 노동집약적 제조업에서 더 많은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력 역량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짐에 따라 교육 분야가 전방위적이고 중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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