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향후 3년 안에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세계은행이 발표했다.
베트남은 46%로 태국(43%) 말레이시아(40%) 터키(35%) 중국(17%)보다 높았다. 나이지리아(81%), 인도(64%), 인도네시아(57%), 브라질(49%)에는 뒤졌다.
이번 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45%가 향후 3년간 동일한 수준으로 운영하겠다고 답했으며 1%는 운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계획이 없다고 한다.
베트남에서의 운영에 가장 큰 걸림돌을 묻는 질문에 그들은 투자 승인, 현지 자재 조달 요건, 국외자 거주 제한 등을 꼽았다.
경쟁력관련해서 31%가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 30%는 다른 시장에 상장된 외국기업, 24%는 베트남 기업이라고 답했다.
세계은행은 "FDI는 2007-2016년에 35만명 이상을 제조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정치연구소의 부이 응옥 손은 베트남은 인프라, 물류, 저렴한 임대료, 숙련된 노동력 등 다국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몇 가지 요소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