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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카콜라, 코비드-19가 2분기 수익에 타격으로 4,000명 감원

코카콜라는 금요일 코비드-19로 2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북미에서 4000명의 일자리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스포츠 행사, 극장, 오락 시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코카콜라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이익이 32% 감소한 18억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은 28% 감소한 72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십 개의 주스, 물, 탄산음료 상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는 현재 17개 사업부에서 9개 사업부로 축소할 계획이지만 3억 5천만 달러에서 5억 5천만 달러 사이의 비용이 드는 직원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성명에서 "이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는 오늘 직원들에게 적격일 경우 퇴직 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자발적인 퇴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향상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우선 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의 약 4000명의 직원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동사는 비자발적인 정리해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실시 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코카콜라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불확실성 속에 올해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제임스 킨시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맞춰 회사의 회복세가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가 바이러스가 통제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면, 우리는 앞으로 몇 달과 분기 동안 순차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부분적이든 전체이든 록다운의 물결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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