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역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대한 국제 항공 연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베트남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동시에 경제를 발전시키는 이중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베트남은 사스-CoV-2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이를 단속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송환 항공편과 외국 외교관, 전문가, 투자자, 고숙련 노동자를 태운 사람만이 국내 착륙이 허용되었다.
7월 25일 다낭에서 현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15개 시, 성에 다시 발생했지만 지금 현재 전염병 상황은 거의 억제되었다.
주요부문
베트남은 경제개발 사명을 감안해 관광 등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조치를 취해 왔다.
세계은행은 베트남 경제가 인바운드 관광과 외국인 투자 및 대외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안전 우려와 균형을 이루어 국제 여행 규제를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완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은 세계은행이 보고서에서 제시한 '베트남의 뉴멀은 무엇일까' 코비드-19"의 경제적 영향"이라는 세 가지 보완책 가운데 하나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코비드-19에 의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지만,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반등을 보이고 있다.
세계 정세가 점차 좋아지면 2020년 하반기 경제활동이 반등해 경제가 2.8%내외로 성장하고 2021년 6.8%, 대외 여건이 덜 좋아지면 각각 1.5%와 4.5%성장을 내다봤다.
2019년 베트남은 18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여 총 726조 동(315억6,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한편 베트남 항공산업은 최근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99일 동안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초기 대응과 공격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얻었다.
2020년 1월 말 베트남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도 해외 방문객과 시민은 베트남을 게속 안전한 여행지로 여기고 있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