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난 2월 성인민위원회와 MoIT, 삼성베트남이 서명한 하이둥성의 지원산업 분야 기업의 컨설팅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삼성이 ㈜비엣남패턴제조·정밀기계, ㈜동방, ㈜캄멕스베트남, ㈜히엔레무역·서비스, ㈜남꽝JSC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7월 13일에 시작되어 12주 동안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문가가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을 평가하며, 성 소재 기업과 직접 협의·협력한다. 그리고 생산 및 부품 공급의 생산 공정 및 표준을 개선하여 삼성의 부품 및 액세서리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성내의 기업의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삼성베트남 최주호 사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올해는 하이둥에서 처음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만큼, 우리는 눈부신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생산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18-19년 삼성과 MoIT 간 베트남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협력 프로그램 수강생이었던 11명의 베트남 컨설턴트들의 기회가 된다. 그리고 이들은 직접 실천하고 컨설팅 능력을 향상시켜, 향후 베트남의 개선 컨설팅 활동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베트남은 기업개선 컨설팅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것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금까지 1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9개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삼성은 207명의 베트남 컨설턴트를 양성해 2018-19년 지원산업 기업 컨설팅 및 연수 분야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산자부와 협력했다.
최근 삼성은 베트남의 기초 제조업을 위한 금형산업의 생산능력 및 자율성 향상을 위해 기술자 200명을 4년간(2020~23년) 양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베트남 기업 지원을 위해 수년간 검색, 연결, 컨설팅 등을 하면서 삼성의 1차 벤더가 크게 늘었다. 2014년 4개의 1 차 벤더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2019년 말까지 42개 기업이 그리고 2020년 말까지 50개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