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수입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한 상황에서 외국 전문가에게 SARS-CoV-2 검사를 요구했다.
역분해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RT-PCR) 검사는 도착 3~7일 전에 실시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은 코비드-19 예방관리 국가운영위원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검사는 베트남 정부가 승인하거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테스트 센터에서 실시해야 한다.
이 규정은 8월 5일 이전에 베트남에 입국하거나 티켓을 구입한 외국 전문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문가는 국제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베트남 내 후원 조직은 코비드-19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치료비 지급을 약속해야 한다.
전문가를 요청하는 조직은 베트남에 체류하는 동안 출입국 절차를 용이하게 하고 안전을 책임질 것을 약속해야 한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무료 격리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코비드-19 치료비만 내도록 되어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검출된 사례는 러시아 석유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모두 입국한 사람들이다.
베트남은 3월 22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폐쇄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이중 임무를 띠고, 보다 유연한 검역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외국 외교관, 전문가, 투자자, 고숙련 노동자, 특례자의 입국이 허용된다.
베트남은 일부 아시아 행선지에 대한 국제 항공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인 한국이 이 가운데 첫 번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에는 삼성, LG, 현대, 포스코, 두산, 신한, 우리은행 같은 많은 한국 대기업있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