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오택(VABIOTECH)이 생산한 코비드-19 백신의 첫 번째 임상시험(臨床試驗)이 2021년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 투안 닷 이사가 말했다
회사는 임상시험(臨床試驗) 전 앞으로 9개월 안에 동물에게 백신을 한 번 더 시험할 것이라고 뚜오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국립위생 역학 연구소가 사스-CoV-2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들을 배양하고 격리시키는 데 성공한 후 바이오택 백신의 개발자는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과 협력하여 올해 2월부터 코비드-19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이 백신으로 두 차례 쥐에 대한 시험을 실시했다. NIHE의 당 득 안 원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쥐 8마리 중 4마리에 주사된 백신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후 백신 생산을 위한 필수 단계를 완료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3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바이오택 대표는 말했다. 바이오택은 보건부 산하 국영기업이다.
앞으로 수 개월 안에 제2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에 비춰볼 때, 코비드-19 백신이 승인되지 않으면 전 세계가 국경 제한을 완화하고 정상화를 재개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효과가 입증되면 베트남은 바이러스 퇴치에 참여할 수 있다.
베트남은 7월 1일 오전 현재 355명의 코비드-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335명의 회복과 0명의 사망자가 있다고 보고했다.
-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