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베트남과 일본은 일본 기업인을 위한 전세 항공편이 베트남에 착륙 할 수있는 시범 프로젝트에 동의했다고 한다.
출발 전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테스트를 통과한 250여 명의 출장자가 시험비행을 하게 된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3월 말 모든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중단했다. 베트남이 출발 전 PCR 테스트를 받은 일본 여행객을 수용할 것이며 일본은 PCR 테스트 역량 제고에 힘쓸 것이다.
일본 외무성의 한 소식통은 "베트남은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일본 기업 여행객을 기꺼이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말했다. 이번 비행에 탑승하는 여행객 대부분은 베트남의 일본 회사에 새로 부임하는 비즈니스맨이 될 것이다.
일본은 민간 부문 일자리를 베트남 기술연수생으로 충원하기 위해 베트남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며칠 전 베트남 정부도 도쿄, 서울, 광저우, 대만, 라오스 등 일부 아시아 행선지로의 항공편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검토는 최소 30일 동안 새로운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장소가 대상이다"라고 지난 주 총리 훈령을 정부청이 발표했다.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항공기는 엄격한 코로나19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한국, 대만도 베트남과의 국제선 재개를 고려하고있다.
일본 국영 아사히 신문은 일본은 코로나19 음성반응을 보인 호주,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의 출장자들은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 베트남을 포함한 특정 목적지로의 제한적인 국제 항공편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첸신쭝 대만 보건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편 재개 요건을 충족 할 수있는 국가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만 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와 베트남이 첫 번째로 개방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들이다.
베트남은 아직 국제 방문객들에게 문을 열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국가 운영위원회는 5월 28일 회의에서 관광 산업은 엄격한 안전 조치를 한 후 외국 관광객들을 섬 목적지에 받는 것을 시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럴 경우 메콩 삼각주 끼엔장성의 푸꿕섬이 우선 목적지가 될 것이다.
-G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