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수출입부의 통계에 따르면 EU는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베트남의 EU 수출은 2020년 약 20%, 2025년 42.7%, 2030년 44.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EU로부터의 수입 또한 EVFTA 발효 이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베트남이 EU로부터 물류활동을 위한 차량, 기계, 장비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는 약속은 현지 물류기업이 국내 생산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며 자체 이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아웃소싱 서비스를 줄이는 기회다.
장점 외에도 베트남 물류기업도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유럽 고객들의 서비스 품질과 간접 법적 구속력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 때문에 EU 시장에 대한 접근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베트남 기업들은 장기적인 비전과 투자, 기술이 부족하고 서비스의 질도 여전히 낮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따라서 로지스틱 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EVFTA로부터의 기회를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법적 틀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물류기업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행정개혁과 국가원스톱샵 메커니즘의 추진, 아세안 단일 창구도 중요하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