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월) 하노이에서 12대 임기인 당중앙위원회 제12회 총회가 당 총서기며 주석인 응옌 푸 쫑 주재로 개막했다.

개회는 응옌 쑤언 푹 총리가 주재했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1~26년 제13기 중앙당위원이 누가 될지가 결정되며, 발표는 내년 1월 전국당대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위원회는 베트남 공산당의 최고 권위자로 현재 176명의 정회원, 26명의 대체위원을 두고 있다.

쫑 당 총서기및 주석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남북통일 45주년, 호치민 주석 130번째 생일 그리고 전 당과 인민의 뛰어난 성과를 본 COVID-19 대유행에 대한 싸움속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기 위원회 구성 과정에 "개인주의와 집단 이익에 맞서 싸울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위원회는 "젊은 사람, 여성, 민족, 과학자, 예술가, 국유기업 경영자의 합리적인 비율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각 당 중앙위원회 위원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는 책임의식과 함께 당과 국가의 혁명적 전통을 계승할 것을 촉구했다.

내년 1월 열리는 전국대표대회에서 5년 임기의 당중앙위원회 새 위원들이 발표된다. 

응옌 푸 쫑 당서기및 주석은 5년 더 주석직을 유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2선 제한을 마칠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2021~26년 임기의 국회 표결 방식도 논의된다.

국회는 500명 미만의 회원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최소 35%는 여성이고 18%는 다른 민족이다.

지난 2월에 쫑은 새로운 고위 공직자 임명 기준을 발표했다. 제13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후보에 대한 평가기준을 만든다.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관리들의 이양과 관련이 있다. 주요 지방지도자로서 사전경험과 직무를 잘 수행하도록 요구하는 조항이 삭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