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는 e-지불 서비스에 초첨을 맞추기 위해 3월 13일 추가로 15-20개의 공공 온라인 절차를 국가 공공 서비스 포탈에 통합할 예정이다.
코비드-19 전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전자결제 방식을 통한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료 징수는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국민의 편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털에는 도로교통에서 행정 과태료 징수, 소득세,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록세, 법인세, 출생신고 등이 포함된다.
2019년 12월 9일 국가공공서비스포털이 출범한 이후 총 7만7200여 개의 등록과 방문자수 2090만 명, 신청자 260만 명으로 국민과 기업으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22개 부처 중 13개 부처와 정부기관, 63개 성/도시 모두는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각각의 포털에 통합했다. 2020년 정부의 우선순위는 행정개혁과 국민과 기업에 봉사하는 질과 효과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윙 쑤언 푹 총리의 지시가 있었다.
공공 온라인 서비스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은 코비드-19 전염병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국가 공공 서비스 포털의 주요 이점은 행정 절차의 완전한 투명성을 보장하여 개인과 기관이 공공 서비스 처리와 정부 기관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단일 계정을 통해 https://dichvucong.gov.vn 웹사이트에 로그인함으로써 국민과 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부처가 제공하는 모든 온라인 공공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 포털을 사용하면 국가 예산을 연간 약 1억8154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데 포털에 더 많은 온라인 공공 서비스가 통합된다면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현재 베트남 국민의 40%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루 거래의 대부분은 현금으로 이루어진다. 총리가 승인한 2016~2020년 베트남 비현금 지급 계획에 따라 2020년 말까지 현금 거래 비율이 2016년 90%에서 10%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