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최초의 감염자인 26세의 윙옌홍능(Nguyen Hong Nhung)의 운전사(27세)와 이모(64세)는 바딩(Ba Dinh)구역의 쯕박(Truc Bach) 거리의 거주자들이었고 그녀와 가깝게 접촉을 했다.
두 명은 감염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보건 당국은 검사를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고, 그 결과 그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베트남의 19번째와 20번째 환자가 되었다.
홍능과 가깝게 접촉한 다른 25명은 일찍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격리되어 면밀한 감시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그녀가 하노이에서 첫 코비드-19 환자가 된 지 24시간 만에 4건의 신종 감염을 기록했다. 그녀가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기 전에, 베트남은 22일 동안 새로운 감염자가 없었다.
윙옌 득 쭝(Nguyen Duc Chung) 하노이 의장은 "하노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라와 지역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일을 하고 있어 발병을 일으킬 위험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오는 사람은 모두 당국에 신고하고, 규정에 따라 검역 절차를 따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