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의류와 섬유 제조업자들은 중국으로부터의 자재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능력을 줄였다. 이들 기업의 상당수는 국제 패션과 신발 브랜드의 공급업체들이다.
예를 들어, UNIQLO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만 제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70개 제조사와 협력해 사업 파트너로 활동했는데, 이 중 5분의 1은 베트남인데 Kim Thanh Textile & Garment Co., Ltd., Viet Tieng Garment, Panko Vina, Shin Dong Garment등이다. 유니클로와 나이키의 납품업체인 사이공3 G가멘트 JSC의 대표에 따르면 3월까지 생산용 재료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나이키도 오리엔탈 가멘트 안장, 남딘 가멘트 JSC, 담코 베트남 등의 협력업체를 가지고 있다. 불행히도 수입 직물의 60%가 중국 본토와 대만에서 오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온 많은 공급업체를 갖는 것은 국제 패션과 신발 브랜드에 불리하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UNIQLO가 일본 웹사이트를 통해 생산과 물류의 지연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회사는 새 컬렉션의 출시 일정을 조정해야 했다. 특히 스프링-썸머 컬렉션의 유니클로 U코트 출시를 당초 계획인 2월 21일이 아닌 3월로 늦출 예정이다.
게다가 세관 점검이 늦어져 중국 내 공장들이 인력 부족으로 축소 가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