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한 달 이상 남은 만큼 대표팀의 준비 시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다.

국내 리그의 일정 조정으로 인해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은 10일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리그 일정의 지연은 국가대표팀에 해로울 수 있다. 우선, 선수들은 그들의 훈련과 경기를 하기 위해 리그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대표팀이 원활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클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야 한다.

이제 리그전이 3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팀의 훈련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말레시아는 현재  2점차로 베트남에 뒤쳐저 있지만 이번이 말레시아 홈경기이다. 그리고 수비의 핵심인 쩐 딩 통과 윙옌 통 홍의 결장은 베트남의 준비를 더 어렵게 한다.

전방라인 문제

공격라인이 현재 박감독의 팀 구성에서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베테랑 공격수 윙 안 득이 은퇴를 선언한 이후 마땅한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우옌 콩 푸엉은 경기시간도 부족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다. 현재 26살의 스트라이커는 호치민 FC에서 다시 자신의 폼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두 젊은 스트라이커 응우옌 티엔 린과 하덕 친은 Sea 게임 30에서는 빛났지만 올해 초 AFC U23 챔피언십 3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 득점에 그쳤다. 이 시합에서 베트남은 예선 탈락했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베트남이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G조 선두이다. 이번 부킷잘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말레시아에 승리를 한다면  베트남은 최종 라운드 진출에 거의 들어 가게 된다.  

따라서 이번 말레시아와 예선전 경기는 지금까지 그 어떤 경기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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