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141개 국가 중 70위권이며, 미국의 기술 회사인 시스코가 작성한 디지털 준비 현황 보고서에서 가속도가 높은 단계로 분류된다.
순위는 기본적인 인간 요구, 사업 및 정부 투자, 사업 용이성, 인적 자본, 창업 환경, 기술 채택, 기술 인프라 등 7개 기준에 따라 141개국을 평가한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이 준비된 경제였고 룩셈부르크와 미국 덴마크가 4위, 스위스가 5위 안에 들었다.
베트남은 25점 만점에 12.06점을 얻어 세계 평균인 11.9점을 넘어섰다. 동남아 인접국인 인도네시아(73위), 필리핀(81위), 캄보디아(102위), 라오스(107위), 미얀마(111위)보다 성적이 좋았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이 싱가포르(1위), 말레이시아(38위), 태국(55위)에 밀린다.
베트남은 인적 자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 28위를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베트남은 사업 용이성 47위, 창업환경 55위, 인간 기본 요구 74위, 기술채택 79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7가지 기준 중 기술 인프라 면에서 세계 93위의 위치에 있으며 기업의 사업과 정부 투자는 127위로 경제 디지털 준비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