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총리상을 받았다.
베트남 총리상은 외국계 회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신한 은행이 베트남 사회·경제를 키운 공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베트남 중앙은행도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 금융 기관으로 신한 베트남은행을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첫발을 디뎠으며 2009년에는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했다. 현지화와 인오가닉(Inorganic) 성장 전략이 주효해 선두 외국계 은행이 되었다. 인오가닉(Inorganic)성장은 현지 업체 관련 지분 투자나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이 크는 방식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베트남 핀테크업체 Zalo, MoMo와 함께 고객들에게 디지털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베트남 발전을 위한 외국직접투자도 주선하는 데 신한퓨처스랩으로 스타트업도 발굴, 육성을 한다. 기부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베트남 사회와 교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