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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해 섬유 및 의류 수출은 4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Vitas)에 따르면 2024년 섬유 및 의류 수출 매출은 작년보다 11.3% 가까이 증가한 4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정보는 비타스의 부득장 회장이 11월 1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이다. 올해 수입은 약 14.8% 증가한 250억 달러로 추정되어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산업은 2023년에 비해 약 7% 증가한 19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여전히 베트남 의류의 최대 구매국으로, 작년보다 12.3% 증가한 167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은 전체 수출의 거의 38%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일본 45억 7천만 달러, EU 43억 달러, 한국 39억 3천만 달러, 중국 36억 5천만 달러, 동남아시아 29억 달러 순이다.

 

비타스에 따르면 올해 실적은 섬유 및 의류 산업이 발효된 17개 자유무역협정(FTA)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상황이 계속 복잡하고 무역이 느리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베트남 기업들은 주문량을 늘리는 추세를 활용하고 제품과 시장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점진적으로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왔다. 국내 의류 기업들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부득장 회장은 내년 섬유 및 의류 생산 상황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업계는 2025년에도 47~480억 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비타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1분기에 주문을 받고 있으며 2분기에 주문을 협상 중이다.

 

그러나 부득장 회장에 따르면 단가가 인상되지 않았고 주로 소량 주문을 중심으로 대량 주문이 거의 없으며 배송 시간이 빠르고 까다로운 요구 사항이 많다. 또한 신세대 FTA는 섬유와 직물의 원산지를 엄격하게 설정해야 하므로 원자재 공급이 부족하다. 베트남은 여전히 중국으로부터 많은 유형의 섬유와 직물을 수입하는 데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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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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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