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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너지] 베트남 최초의 LNG-발전소, 11월 중순 전력망 연결 예정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소이자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연짝(Nhon Trach) 3 및 연짝 4 발전소는 이달 말 전력망에 연결될 예정이다. 동나이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두 발전소에 지정된 4개 전력선 중 하나인 500kV 연짝 4 - 푸미 - 야베 전력선이 11월 15일에 가동될 예정이다. 전력선은 15개의 기지를 모두 완공하고 전선을 설치하고 있다.

 

 

프로젝트 건설은 2021년에 시작되어 연짝 3은 2025년 4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연짝 4는 2025년 7월에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영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인 PV 파워는 총 14억 달러를 투자한 1,600MW 규모의 연짝 3 및 연짝 4 공장의 주요 투자자이다. 이들은 연간 90억 kWh의 전력을 국가 전력망에 공급하고 연간 국가 예산에 18조 동(7억 1,175만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국영 전력회사인 베트남 전력공사(EVN) 산하 PV 파워와 EVN 전력거래회사(EVNEPTC)는 발전소에 대한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는 두 발전소의 상업적 운영을 촉진하는 이정표였다. PV 파워는 국내 LNG-전력 프로젝트에 관한 선례가 없었기 때문에 PPA 협상은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PPA에 서명하면 PV 파워는 LNG를 구매하고 국제기구로부터 대출을 받기로 한 연례 약속에 따라 곧 가스 판매 계약(GSA)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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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