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0.78% 상승한 1,281.85포인트를 기록했고, 중국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베트남 지수는 전 세션에서 2.05포인트 상승한 후 9.87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9% 증가한 17조 8,084억 동(6억 8,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2개 종목이 상승했다.
아시아상업은행의 ACB가 2.9%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대기업인 마산그룹의 MSN이 2.4%, SeA은행의 SSB가 2.3% 증가했다.
블루칩 7개가 하락했다. 전자제품 소매 체인 모바일월드의 MWG는 1.5% 하락했고, HD뱅크의 HDB는 0.7% 하락 마감했으며, 유제품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은 0.6%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60억 동을 순매도했으며, 주로 민간 대출 기관인 VP뱅크의 VPB와 MWG를 매도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 주식의 HNX-지수는 0.11% 상승했고, 비상장 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변동이 없었다.
로이터 통신은 수요일 전 세계적으로 중국 증시가 홍콩 증시와 함께 폭락했는데, 투자자들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강력한 경기 부양책의 부재로 위축된 격렬한 랠리에서 이익을 얻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벤치마크 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일일 손실을 기록했으며, 상하이와 우량주 주가는 각각 6.6%, 7.1% 하락하며 10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도 마찬가지로 1.4% 하락한 20,637.24포인트로 마감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한 세대 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도 이 지역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시장 중 하나이다.
47개국의 주가를 추적하는 MSCI 세계 주가지수는 0.2%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0.1% 상승하는 등 불확실한 분위기가 유럽 증시에 확산되었다. 반면 일본 닛케이 지수는 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