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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지호 경찰청장, 베트남 총리 접견

9월 28일 조지호 경찰청장은 제2회 베트남-한국 경찰 문화체육교류 프로그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팜민찐 총리를 만났다.

 

찐 총리는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2022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이어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공안부와 한국 경찰청이 정보 교환, 훈련은 물론 국제 협력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협력해 베트남과 한국 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양측이 베트남 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자 포럼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효과적인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양측이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와 베트남 내 한국 공동체, 특히 베트남계 한국계 다문화 가정의 정당한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그는 한국 경찰청이 양국 협력과 양국 국민 간의 역사적, 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민에 대한 비자 요건을 면제해 줄 것을 한국 정부에 옹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경찰청장은 태풍 '야기'로 인한 막대한 손실에 대해 베트남 측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복구와 재건 노력을 서둘러서 곧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자는 총리의 제안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순방이 현직에서의 첫 해외 순방이며, 개인적으로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이 베트남 내 한국인과 기업을 위해 안전하고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도 베트남 관광객과 한국내 베트남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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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