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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고향의 봄, 한국에서 개최

1월 14일 서울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한국의 베트남 사회에 따뜻한 뗏(Tet)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쑤안 꾸 흐엉"(고향의 봄: Xuan Qu Huong)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베트남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대사관은 상호 지지와 연대의 정신으로 베트남 공동체가 항상 서로를 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과 삶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대사관은 한국의 베트남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합하고 서로를 도우며 베트남의 훌륭한 전통을 보여주고 한국 사회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응우옌민프엉 한국의 베트남 협회장은 올해 행사에서 베트남 협회, 베트남 학생회, 베트남 부녀회 등 베트남 대사관이 후원하는 6개 베트남 협회의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공유했다.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베트남을 통치했던 리 왕조의 왕자 리롱뚜엉의 후손인 리호아손(화산 이씨) 씨족의 대표인 리환은 "고향의 봄" 프로그램은 뗏을  축하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베트남 주재원, 유학생, 노동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국 간의 경제 및 문화 협력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면서, 민간 외교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고국에 대한 사랑, 게임, 행운의 추첨 등을 담은 예술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통계에 따르면, 하국에는 20만명 이상의 베트남인들의 제2의 고향이며, 현재 베트남에는 약 18만명의 한국인들이 있다. 이러한 긴밀한 연관성은 과거와 전통적인 가치, 역사와 문화의 유사성, 그리고 양국 간의 정서적인 애착에서 오는 포괄적인 연관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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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