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산업

[자동차] 베트남 자동차 판매 10개월 만에 29% 감소, 미쓰비시 엑스판더 베스트셀러

빈패스트와 현대를 제외한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의 올해 1~10월 판매량은 23만529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승용차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17만6122대, 상용차는 16% 감소한 5만7353대, 특수목적차는 60% 감소한 1821대로 집계됐다.

 

반조립(CKD) 차량은 13만9244대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완전조립(CBU) 차량은 9만6052대로 33% 감소했다.

 

10월 판매량은 승용차 1만9624대, 상용차 5604대, 특수목적차 14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했다. CKD와 CBU는 각각 1만6414대, 8955대였다.


관련기사

 

[자동차] 베트남 자동차 판매 9개월 동안 29% 감소 미쓰비시 엑스판더 베스트셀러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회원이 아닌 베트남 현대 차량 제조 및 공식 소매업체인 TC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는 1월부터 10월까지 4만8626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10월 판매량은 7천458대로 한 달 만에 24.8% 증가했다. 그 결과, 현대는 올 10월까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가 되었고, 도요타 4만2531대, 포드 2만9546대, 미쓰비시 2만4013대, 혼다 1만7218대, 스즈키 1만1528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기아, 마쓰다, 푸조, BMW 등의 차량과 자체 개발한 타코 트럭 및 버스를 생산, 판매하는 베트남 대기업 타코는 총 7만6934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기아 3만1897대, 마쓰다 2만7791대, 타코 트럭 1만2322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마쓰다 CX-5. 사진제공: 마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쓰다 CX-5가 9월 차트로 2천23대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2천195대로 모델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모델들은 현대 엑센트, 현대 투싼, 현대 크레타, KIA 소넷, KIA 셀토스, 현대 싼타페 등으로 10월 차트를 장악했다.  한국 이름이 아닌 이름은 토요타 비오스, 포드 레인저, 미쓰비시 엑스판더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5464대의 미쓰비시 엑스판더이며, 마쓰다 CX-5(1만3301대), 현대 액센트 1만3014대, 포드 레인저와 1만2710대이다.


베트남

더보기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 공식 가동…베트남-캄보디아 무역 물류 '가속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 목바이 국경경제구역에서 18일 딴깡-목바이 내륙컨테이너기지(ICD) 1단계가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국경 무역 및 물류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사이공뉴포트공사(SNP) 부사장인 풍응옥민(Phung Ngoc Minh) 대령은 준공식에서 "SNP는 이 ICD를 떠이닌성 최초의 내륙항이자 집중 세관 검사·감독 장소로 발전시켜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로 운송과 내륙수로 항만 시스템을 결합한 물류 후방기지로 육성해 물류 비용 절감, 화물량 확대, 공급망 그린화, SNP 항만-물류 생태계 내 타이닌과 인접 경제권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레반한(Le Van Han) 위원장은 "ICD 가동으로 통관 시간 단축, 국경 게이트 혼잡 완화, 운송 비용 최적화, 공급망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캄보디아 양방향 물류 연결 역할을 하며, 떠이닌과 호치민시뿐 아니라 캄보디아 스바이리엥, 프놈펜 등 지역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그는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협력 강화와 기지 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023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