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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투자] 비트코인, 올 상반기 가장 효과적인 투자 채널

 

비트코인은 80% 이상 반등하여 주식, 금, 원유보다 훨씬 높은 코인당 3만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FTX 거래소 붕괴와 암호화폐 회사 설립으로 격동의 2022년을 보낸 비트코인은 올해 초 개당 1만66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었다. 지난 1분기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 70% 이상 성장하며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기를 기록했다.

 

2분기 비트코인은 등락이 많았다. 미국의 두 은행인 실리콘 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한 후 글로벌 투자자들이 피난처를 찾기 위해 달려들었던 4월에 편도 증가에서 3만달러 이상으로 올랐다. 그러던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제소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코인당 3만1400달러 이상을 간신히 회복해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는 2분기에도 여전히 7%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연초 대비 비트코인은 84.3%의 누적 시세를 기록했다. 위의 증가는 미국 주식, 유럽 주식, 일본 주식, 현물 금의 상승을 초과했다.

올해 비트코인은 거시적 변동으로 인해 많은 투자 채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예상치 못한 가격 상승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화폐는 지난 2주 동안 거의 유지되었던 단위당 3만달러를 초과했다. 디지털 자산에 사업 및 투자 활동이 묶인 기업의 주가도 시장 가격이 강세를 보였고, 이 중 상당수가 6개월 만에 세 자릿수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회복에서 CNN은 금융계 거물들의 참여가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중순 글로벌 자산관리 분야의 거인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를 설립하기 위해 등록했다. 금융 대기업 찰스 슈왑,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시타델 등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도 지난달 말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FOOM)도 회복의 일부다. 일부 투자자들은 다른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강세장의 혜택을 받는 것을 보고 시장에 뛰어들기도 한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해 암호화폐가 저금리 환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전통적인 금융산업이 요동칠 때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가까운 미래에도 여전히 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우선, 미국 관리들은 항상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싶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양대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외에도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블랙록이 등록한 비트코인 ETF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SEC의 힘이 클 것으로 보이다. 관측통들은 SEC가 블랙록의 신청을 거부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즉시 급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상반기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현재 시세와 비트코인 6만달러가 넘는 최고점 사이의 격차는 여전히 매우 크다. 시장 가격이 오른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암호화폐 거래량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다. CNBC는 시장조사업체 카이코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유동성이 올해 초부터 20%나 떨어졌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현재 시장의 하루 거래량은 240억달러 수준으로, 2년 전 최고치였던 1000억달러 이상에서 감소했다. 당사자들은 비트코인이 이제 '고래'들의 놀이터가 된 상태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거래하는 개인 투자자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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