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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의 눈에 비친 베트남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가 베트남 인상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경제 성장, 근면하고 역동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향한 국가적 열망과 인상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나는 한국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오영주 대사는 지난 30년간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번창해 왔으며 이는 양측의 정치적, 사회적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토대가 된다.

 

구체적인 통계를 통해 양국의 밀접하고 특별한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분명하다. 양국의 무역액은 2023년 말까지 1천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베트남에 8천개의 한국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투자자로 남아 있다. 

 

약 25만명의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살고 있고 15만명의 한국인들이 베트남에 살고 있다. 

 

대유행 이전 기간에 베트남은 매년 430만명의 한국인 입국을 환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놀랍게도, 양측의 고위 지도자들은 베트남이 2045년까지 고소득 지위에 도달하기 위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국은 계속해서 세계 10대 경제국 중 하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베트남과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측 사이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을 가진 분야가 많이 있다. 향후 30년의 양국 관계는 지난 30년과는 다른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다.

 

양국은 양자 및 다자간 협력, 특히 기후 변화 적응, 탄소 배출 감소 정책 수행 및 탄소 시장 촉진으로 구성된 상호 관심사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베트남과 한국은 탄소 중성화의 성공적인 이행을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많다.   

 

하노이에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개월이 지났고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한국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며 베트남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역동적이며 신뢰받는 사람들이라고 느낀다.

 

많은 베트남 젊은이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사람들 간의 문화 교류 활동이 조직된다면, 양국 관계는 강화될 것이다. 제가 베트남 대사로 있는 동안, 저는 모든 대사관 직원들과 손을 잡고 두 나라가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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