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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K뱅크, 최대 3억동의 무담보 대출 패키지 실시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소득 500만동 규모의 사업주는 케이뱅크에 대출 패키지를 신청할 수 있다.

 

연말은 기업들이 국민들의 쇼핑과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가속화하는 시기이다.

 

하노이의 한 제과점 주인 린안(林安)씨는 지난주 직원 400명 규모의 회사 송년회 대량 주문이 있었지만 재료를 살 자본이 부족해 감히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면 유감이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충분한 자본이 없었다" 라고 린안 씨가 공유했다.

 

태국의 은행인 케이시콘은행(KBank)은 대출 접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장 변동에 대비하여 기업 가계를 위해 케이뱅크 비즈 무담보 대출 패키지를 구축했다.

 

KBank Biz Loan은 1천만동에서 3억동까지 한도가 있는 무담보 대출이다. 따라서 지난 6개월 동안 평균 월 소득이 500만동인 사업주는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대출 패키지를 통해 기업 가계는 자본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모든 대출 승인 절차가 휴대폰의 K Plus 베트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리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대출 패키지는 https://www.kasikornbank.com.vn/VN/personal/loans/Pages/kbank-biz-loan.aspx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10월 말부터 대출 패키지에 접속하면서 하노이에 있는 뗏(설) 선물 가게의 주인인 탄후이 씨는 다가오는 뗏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상품을 수입할 수 있었다.

 

"2년 동안 유행병의 영향을 받은 후, 구매력이 잘 회복되는 2023년 설을 위해 투자하고 싶었다. 하지만 운전자금이 부족해 머리가 아팠고, 연말에 돈을 빌리는 것도 문제였다. 이에 케이뱅크비즈론이 최대 3억동까지 자금을 지원해 담보가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등록했다"고 공유했다.

 

연말은 일반적으로 기업 가계의 자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기록된다. 따라서 케이뱅크비즈론과 같은 편리한 사업지원 패키지는 사업자와 사업주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 가구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여 프로세스 최적화 또는 기타 비용 절감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022년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긍정적인 신호가 많다. 정부가 16대 국회에서 발표한 4차 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9개월 만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83%로 2022년 한 해 전체 성장률이 당초 목표치(6~6.5%)를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2023년까지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 휘발유, 석유 및 투입 재료의 급격한 가격 변동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수출입 시장이 좁아지는 것도 베트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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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