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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 바이든 미대통령, 올 해 베트남을 방문할 것인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국 뉴욕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참석 국가 정상 만찬에서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베트남 상임이사국 팜빈민 부총리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상원의원 시절부터 개인적으로 베트남과 국민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며 양국 관계의 강력한 발전을 항상 지지한다고 밝혔다.

 

팜빈민 부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베트남 정상들의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수십 년간 베트남-미국 관계를 지지해 준 데 대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베트남은 항상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며 상호 이익을 위해 베트남-미국 포괄적 파트너십을 더욱 촉진하여 이 지역과 더 넓게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민 부총리는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트남 지도자들에게 인사말씀을 전하며 응우옌푸쫑 베트남 당 총서기가 2015년 역사적인 방미 당시 좋은 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지난 9월 초 베트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나 미-중 긴장 등 다른 시급한 현안으로 대통령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아직 구체적인 방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낌응옥 베트남 외교부 국장은 웬디 셔먼 미국측 수석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측이 올해 이뤄질 수 있는 바이든의 베트남 방문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월에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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