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지수는 금요일 0.93% 하락한 1234.03포인트로 8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목요일에 4.9포인트 오른 후 11.6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37% 증가한 15조5100억동(6억 5547만달러)을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부동산 회사인 캉디엔하우스의 KDH는 4.5% 하락했다.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은 3.5%, 국영은행인 비엣인은행의 CTG는 2.6% 하락했다.

다른 하락 종목은 전자 소매 체인인 모바일 월드의 MWG, 호찌민시에 본사를 둔 사콤뱅크의 STB, 철강회사인 호아팟 그룹의 HPG이다.

팟닷부동산개발의 PDR이 4.3% 상승하며 7개 우량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어 소매 부동산 회사인 빈콤리테일의 VRE가 3.5%, 유제품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이 2%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에 본사를 둔 은행인 사콤뱅크의 STB와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의 VJC를 주로 팔면서 4220억동 순매도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2.43% 하락한 반면 비상장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9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