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만 평균 USD에서 베트남 동으로의 변환율이 거의 0.6% 증가하여 연초부터 3.6%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환전의 역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
오늘(9월 16일) 주의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중앙 은행은 베트남 동의 중앙 환율을 USD에 23,283 VND/USD로 등재했다고 기록했는데, 이는 어제와 변함이 없지만 지난주보다 20동 늘었다.
중앙 환율에서 +/- 3%의 변동 범위와 함께 오늘 거래할 수 있는 상업 은행의 하한/상한 가격은 22,585-23,981VND/USD 범위에서 변동했다.
◆ 1 USD에 약 23,800 VND
SBV가 거래소에서 기준금리를 23,700 VND/USD(매도)로 동결하고 매수란을 비워둔 가운데 시중은행 채널에서 미국 달러 매도 호가가 강세를 이어갔다.
구체적으로, 비엣콤뱅크는 어제(9월 15일) 늦게 달러의 거래 가격을 4거래일 대비 10VND 오른 23,460 - 23,740 VND/USD(매수-매도)로 마감했다. 은행은 현재 23,500 - 23,780 동/USD로 매매 가격을 40동씩 계속 인상하고 있다.
이번 주 초부터 비엣콤뱅크의 미국 달러 대비 VND 전환율은 90동으로 높아졌다. 연초 대비 상승폭은 860VND/USD로 3.75%에 해당한다. 현재 USD 판매가격은 비엣콤 은행이 수년 동안 상장한 가격 중 가장 높은 가격이기도 하다.
비엣콤 뱅크뿐 아니라 비엣인뱅크와 BIDV 등 다른 두 국유은행의 달러/VND 전환율도 이번 주 큰 폭으로 상승해 현재 2만3800VND/USD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중 BIDV는 23,500 - 23,780 VND/USD(매입-매도)로 전장 대비 40 VND, 전주 대비 100 VND 증가했다. 비엣dls뱅크는 현재 23,515 VND/USD에 매입하고 23,795 VND/USD에 매매하고 있다.
이들 시중은행의 달러 매도호가가 주초 이후 100동 이상 오르자 민간 시중은행 그룹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기록됐다.
구체적으로 HD은행은 현재 매수를 23,540 VND/USD, 매도를 23,770 VND/USD로 기재하고 있는데, 이는 전장보다 30동, 매도는 120동 높은 수준이다.
액심뱅크도 이날 오후보다 40동, 지난주보다 130동 높은 23,530-23,770 VND/USD에 거래 가격을 올렸다. 이 역시 오늘 새콤뱅크의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20동 상승했다.
한편 테콤 뱅크는 어제보다 21동, 일주일 전보다 116동 오른 2만3506동/USD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매도도 은행은 현재 달러당 2만3786동으로 일주일 뒤 116동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 역사상 가장 높다
미국 달러/VND 환율이 은행권에서 다시 '열풍'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 외화의 '암시장' 시장에서의 매도 호가가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오늘 하노이의 외화전환가들은 주로 어제와 비교해서 달러 매수 및 매도 호가를 유지했는데, 현재 23,980 VND/USD(매수)와 24,030 VND/USD(매도)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이 시장에서 미국 환율은 130VND 하락했다.
특히 국제 외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달러/VND 환율은 통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IDC트레이딩의 USD/VND 환율은 이번 주 0.57%, 연초 대비 3.61% 상승한 23,648 VND/USD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이 거래소가 1997년 말 이후 기록한 미국 달러/VND 환산율 중 가장 높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구글 파이낸스의 자료에서도 현재 달러의 평균 환율은 2만3653 VND/USD로 이번 주 0.54%, 연초 대비 3.49% 상승했다. 이는 두 통화가 2003년 이후 기록한 가장 높은 전환율이기도 하다.
SSI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에서 달러 강세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SSI는 올해도 환율 압박이 여전하고 VND가 달러 대비 2.5~3%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나고 세계 경제의 성장/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더 뚜렷하게 보이는 연말에는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말에는 수출입활동과 송금흐름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국내 외화공급이 더욱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