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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소식

■ 2022학년도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스포츠클럽주간 운영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에서는 학사일정에 스포츠클럽주간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1학기 평가가 모두 마무리 된 6월 말, 6월 27일 (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일주일간 실시되었으며 7학년을 시작으로 11학년까지 학년별로 특색 있는 종목으로 운영되었다.

 

중등 7~9학년의 경우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당선 공약이었던 미니 체육대회를 실현하고자 학생회장 정○현, 부회장 김○린 학생을 주축으로 체육부 스태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사전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조사하고 반영하여 농구 반대항전, 2인3각 달리기, 줄다리기, 꼬리잡기, O/X 퀴즈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진행을 맡아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있게 대회를 이끌어나갔다. O/X퀴즈의 경우 ‘체육선생님은 자유투를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등의 즉흥적인 질문은 대회의 백미였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급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만들고 함께 응원하며 서로가 팀으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였다.

 

 

고등의 경우 10학년은 배드민턴, 11학년은 배구로 1학기 체육 수업에서 배운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는데 열기가 굉장히 뜨거워 대회 전에 학생들이 등교 시간보다 일찍 등교해 체육관에 모여 연습을 하는 등 아침잠을 줄이면서까지 대회 준비를 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결승 경기에서는 듀스에 듀스를 가며 결승전다운 경기로 학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작년에 체육대회를 실시하지 못하게 되면서 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에 아쉬움이 많았던 학생들은 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결과에 상관없이 신나게 뛰고 함께 함성 지르며 축제를 즐겼다.

 

■ 2022학년도 초등 인문 고전 대회 실시

 

고전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정될 만큼 훌륭한 작품들을 말한다. 우리 학교의 특색 사업 중 하나인 ‘한 학기 고전 읽기’는 이러한 중요한 가치가 담긴 고전을 선정해 한 학기에 한 권 책을 읽는 것이다.

 

등교 수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2022학년도 KISH 초등 인문 고전 독서 대회가 열렸다. 작년 코로나로 인하여 등교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예년이라면 학교 교내에서 대면으로 개최되었을 독서 대회와 여러 행사가 잘 실시되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독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대회였다. 대회는 학년 별 고전 도서를 읽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국어 시간에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1학기 동안의 꾸준한 독서와 학급 활동 이후 이루어졌으며 자신의 생각과 사고력을 드러낼 수 있는 학년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대회를 진행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학년 별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기회에 자칫 멀리하고 어렵게 느낄 고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창의력 및 비판적 사고력 등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해본다.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1·10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 개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꿈나래홀에서 지난 양일 간 10~11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가 실시되었다. 6월 30일(목)에는 11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7월 1일(금)에는 10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대면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학년별로 각각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진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준식 교장선생님은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어 학생들 모두 원하는 진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현황에 대한 강형연 진학부장의 분석으로 입학설명회가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필답 고사에서 서류로 전형을 바꾼 대학에 대한 안내, 단위 모집에서 계열모집으로 바뀐 대학에 대한 안내, 서울 주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성적 안내가 이어졌다. 또 각 대학별 실질 경쟁률과 서류, 지필, 면접 전형별 준비해야 할 점, 지원하고자 하는 계열이나 전공과 관련하여 이수해야 하는 선택 과목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므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율 동아리, 아카데미 페스티벌, 독서인증제, MUN, KISH MAGAZINE, 전공 관련 봉사활동 및 독서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토플이나 베트남어 자격증과 같은 어학 자격을 갖출 것을 당부하며 질의응답 시간으로 입학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입시의 방향을 잡고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빡빡한 입시 일정 가운데서도 해마다 진학설명회를 통해 실질적 정보를 제공해 주는 진학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역시 학교와 가정이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 모두 원하는 진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입시 결과는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2022 KISH 자율동아리 전시회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준식)에서 7월 4일 (월)부터 8일(금)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자율동아리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자율동아리 전시회는 ‘베트남’을 주제로 하여 한 학기 동안 활동한 내용을 자유롭게 전시하였다.

 

 

7학년부터 12학년 653명의 학생들이 총 81개의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고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학기 초에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방향을 선택하고 1년 동안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정해서 지도해 주실 선생님과 함께 계획을 세운다. 이렇듯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능력을 신장하며 인성과 창의성, 특기를 계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자율동아리 전시회를 통해 한 학기동안 동아리 활동의 창의적 산출물을 전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면서 한 학기동안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자율동아리가 점차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는 고등학습관 신축 및 기존 교사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 담당자 및 문의처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행정실 재정팀장(024-7301-5339(내선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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