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이날 0.53% 오른 1299.52포인트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화요일 1포인트 이상 하락한 후 거의 7포인트 상승한 채 마감했다. 지난 10거래일 동안 거의 59포인트 상승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량은 16조500억동(6억9176만달러)으로 소폭 감소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4개 종목이 올랐다.
전력 생산업체인 페트로베트남전력의 POW는 3% 상승하여 거의 4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영 페트로베트남가스는 2.8%, 대기업 마산그룹의 MSN은 2.3% 올랐다. 기타 상승 종목으로는 푸년쥬얼리의 PNJ가 2.1% 상승했고 국영 은행인 비엣콤뱅크의 VCB가 2% 상승했다.
아시아 상업은행의 ACB가 1.4%, 민간은행 TP뱅크의 TPB가 1.1% 하락하면서 15개 종목이 하락했다.
외국인은 득장화학그룹의 DGC와 부동산 대기업 빈홈스의 VHM을 주로 사들이며 5980억동을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12% 하락한 반면 비상장 공기업시장의 UPCoM지수는 0.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