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의 VN지수는 0.1% 하락한 1292.68포인트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전 5세션에서 75포인트 이상 오른 뒤 지수는 적자로 출발했다가 다시 회복했지만 1.24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16조1100억동(6억9480만달러)으로 소폭 감소했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푸년 쥬얼리의 PNJ가 4.6% 하락했다.
철강업체 호아팟의 HPG는 2년 만에 최저치로 2.1% 떨어져 4월 초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 뒤를 TP뱅크의 TPB와 사콤뱅크의 STB가 각각 2%씩 하락했다.
7% 오른 페트로베트남가스의 가스가 상한가로 마감하면서 10개 우량주는 상승했다. 테콤뱅크의 CTG와 마산그룹의 MSN은 2.2%, 유제품 대기업 비나밀크의 VNM은 1.6% 상승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3843억동을 순매수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지수는 0.96% 상승했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지수는 0.27% 하락했다.